안녕하세요. 미리 감사드립니다.  현재를 알기위해 과거를 탐독하려고 하는데, 과거 있었던 경제대공황 상태를 정리하고 원인 분석해놓은 책이 있을까요? 원인이 뭐였고, 뭐가 문제였고 하는것들 정리해놓은 책이요 

1. 『대공황 연대기』 (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저)

  • 대공황 연구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입니다.

  • 1929년 대폭락부터 이후 경기침체가 장기화된 과정을 객관적이고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.

  • 원인 분석(주식시장 과열, 은행 파산, 소비 위축 등)과 함께, 정치·사회적 반응까지 다루고 있어 입문서로 적합합니다.

2. 『대공황과 뉴딜』 (찰스 킨들버거 외 저)

  • 경제학적 분석에 중점을 둔 책으로, 금융시장의 붕괴와 세계 무역의 위축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설명합니다.

  • 특히 국제적인 시각에서 대공황의 원인을 짚고 있어, 오늘날 글로벌 경제 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3. 『대공황 시대』 (로버트 맥엘베인 저)

  • 대공황을 단순한 경제 사건이 아닌, 미국 사회 전반을 변화시킨 거대한 전환기로 다루고 있습니다.

  •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, 사회·문화적 충격, 뉴딜 정책의 배경까지 폭넓게 다뤄 역사책 같은 흐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.

4. 『광기, 패닉, 붕괴』 (찰스 P. 킨들버거 저)

  • 대공황뿐만 아니라 역사상 여러 금융위기를 비교하면서 공통적인 원인을 정리해줍니다.

  • 투기 버블, 패닉, 금융 시스템의 붕괴가 어떻게 반복되는지 보여주며, 현대 금융위기를 바라보는 데도 유용합니다.

5. 『금융의 지배』 (배리 아이켄그린 저)

  • 금본위제 붕괴가 대공황을 악화시킨 핵심 요인 중 하나임을 강조합니다.

  • 국제금융질서와 정책 실패가 어떻게 위기를 심화시켰는지 분석해 경제정책 측면에서 통찰을 줍니다.

쉽게 읽으며 대공황의 큰 흐름을 알고 싶다면 『대공황 연대기』 경제학적으로 원인과 구조를 깊이 파고들고 싶다면 『광기, 패닉, 붕괴』나 『금융의 지배』를 추천드립니다.